송사
오늘 졸업하시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우선 축하말씀을 올립니다. 세월은 벌써 이렇게 흘러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 스승님 밑에서 함께 배움을 가진지도 어언 2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 특히 유도회 이전 같은 큰일을 겪으면서 선배님들의 정성과 역량에 놀라고 또 본받으려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배님들께서 졸업하시는 것이 과연 축하만 해야 할 지 후배인 저희들에게는 섭섭한 것도 사실입니다.
모든 만남에 이별의 과정이 必然임은 세상의 진리라 합니다. 그렇지만 이별의 과정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 것도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학문의 과정은 끝이 없는 것이기에 오늘의 선배님들과의 이별은 잠시 뿐일 것입니다.
선배님들이 걸어오신 길은 또한 저희들도 걸어가야 할 길이기에 저희들의 책임이 무겁기만 합니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자취가 남아있기에,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며 가신 길을 쫓아 열심히 노력 정진하겠습니다.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하시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무한한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선배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2.25
21기 학생 대표 안민정
| | 2008-02-28 |
|
|
알림마당
공지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