致辭
우선 수료생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수료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힘들다는 기색을 조금도 나타내지 않고 정성껏 여러분을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
그동안 3년 또는 5,6년이란 긴 세월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운 날 추운 날 가리지 않고 쉼 없이 꾸준하게 노력하여 연수과정을 끝마친 여러분의 인내심을 매우 대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는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야 하겠다는 책임 의식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문의 길이란 멀고도 험하여 마치 산을 하나 넘으면 또 산이 나타나는 것과 같아서 그러한 산을 자꾸 넘어야 하는 것이 학문의 길입니다. 이왕 시작한 것이니 현재의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계속 연구를 더하여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서 이 분야에 傳承者가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한 가지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학문이란 매정한 것이어서 중간에 그만두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도 여지없이 腦裏에서 빠져 나가는 것이 학문이니 명심하기 바라며, 周易 乾卦 象辭에 天行 健 君子 以 自强不息이란 말을 덧붙이면서 두서없는 말 이만 줄입니다.
| | 2008-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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